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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신문] 해남신문 창사 30주년' 소액 명함광고 도임
  • 담당부서 : 지역언론팀
  • 등록일 : 2024-06-05
  • 조회수 : 35

코로나19 여파로 축제 및 행사 취소,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 수익이 격감해 회사 경영난이 심화되었다. 창간 30주년(2020년 6월 19일)을 맞아 소액 명함광고 도입은 심각한 경영난을 일부나마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창간 30주년을 앞두고 독자, 지역민, 향우 등을 대상으로 명함광고 유치 활동에 나섰다. 광고 단가는 명함 크기를 5만원으로 하되, 크기에 따라 10만원, 20만원이며, 주로 ‘신문에 바라는 것, 가족 건강이나 사업 번창 기원’ 등 광고주 의사에 따라 다양하게 내용이 구성되었다. 유치 기간은 6월 중순~8월 말까지 2개월 15일간으로 삼았다.해남신문의 유치 노력과 광고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당초 예상보다 호응이 높았다. 앞으로 매년 창간일 전후로 명함광고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시군 단위의 지역신문 경영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신문사들이 명함 광고 유치를 통해 경영난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런 유치활동은 지역신문의 현황을 지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은 소액 광고에 참여를 함으로써 신문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작은 학교에 따뜻한 꿈이 있어요

2020년 3월 현재 전남 해남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33개 학교 가운데 교육부의 통폐합 권고기준인 전교생 60명 이하의 학교는 무려 21개 학교에 달한다. 해남신문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해남교육지원청과 함께 6월부터 연말까지 '작은 학교에 따뜻한 꿈이 있어요' 주제로 해남에 있는 작은 학교를 소개하는 기획보도를 하고 있다. 기획보도가 계속되면서 작은학교라고 하면 예전에는 위기, 통폐합의 단어가 따라 붙었지만 지금은 따뜻함, 특색, 새로움 등의 단어가 따라 붙게 됐다. 특히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오히려 작은 학교가 큰 학교에 비해 안전하고 아이들의 학력 격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으면서 해남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보도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기사화됐던 내용들을 엮어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책은 향후 관련기관과 학교, 학부모 등에게 배부해 작은 학교를 홍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