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 Local Press Commission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 등 5개 단체는 지난 10월11일 ‘지역신문 활성화와 개혁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신문 발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그 중 우리 위원회와 관련된 내용에 관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상강화 및 지원정책 정상화를 위한 지역신문지원특별법 개정 건과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 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계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째, 2017년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습니다만, 제5기 위원회 구성이 늦어져 2017년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은 전문위원들이 작성한 종합평가 자료를 위원회가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사정(査定)한 것입니다. 2018년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과 관련, 공정을 기하기 위해 보다 진전된 선정방식을 현재 논의 중입니다.
 
 
셋째, 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거수기로 추락, 그 권한과 직무를 방기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왜곡입니다. 따라서 이는 제5기 위원회와 위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우리 위원회는 지역신문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이 무엇인가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겸허히 의견 수렴을 해서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온갖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