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나은미
- 등록일 : 2011-03-14
- 조회수 : 4372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동안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 선임된 제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을 주축으로 3기 사업방향성 정립과 2011년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심사기준 마련과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제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예정보다 늦게 출범했지만 2011년 사업에 차질이 없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모든 위원들께서 개인일정을 미루고 헌신적인 회의와 토론 끝에 2011년 우선지원 대상사의 서류심사를 마치고 3월 셋째 주부터 현장실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현장실사는 사업지원의 효율성과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지원 신문사 전체를 현장 방문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는 비효율적이고 오히려 심사 전, 지원사들과의 과도한 접촉으로 인한 객관성 손실이 우려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신문사들 역시 실사단 방문에 따른 부담과 행정적 낭비도 지적되었습니다. 그래서 2011년부터는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완 소명 서류를 제출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현장실사는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201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자 선정은 예년보다 많은 지역신문사들이 접수했습니다. 일간지가 41개사, 주간지가 79개사 등 총 120개사가 지원했습니다. 이에 저희 3기 위원회에서도 늘어난 관심에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에 있었던 지역별 순회 간담회에서 약속드린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3기 사업의 토대를 구축하는 노력도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지역별 순회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모두 정리해서 이번에 공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역신문사들의 건의를 참조하여 적극적으로 이를 사업에 반영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중복된 건의사항은 통합하였으니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약속드린 “움직이는 위원회, 강한 곳보다는 약한 곳을 살피는 위원회, 현장을 찾아가 지역신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위원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2011년 3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참고사항 : 금주(3월17일-3월18일) 현장실사 일정입니다.
- 3. 17(목) : 대전일보, 중도일보, 놀뫼신문
- 3. 18(금) : 기호일보, 김포신문, 부평신문, 보은신문, 보은사람들
* 특기사항 : 3월 21일(월) 이후 현장실사 일정은, 3월 19일(토) 오후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림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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