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나은미
- 등록일 : 2012-02-07
- 조회수 : 3495
2012년 새 해를 맞아 존경하옵는 지역신문사 사장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신문 발전과 진흥을 위하여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습니까? 위원회는 이러한 지역신문 사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위원회는 2002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를 2월 2일에 공지했습니다.
올해 1월 3일에 신청서를 마감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설날 휴무에도 불구하고 선정 심사 작업을 하였습니다. 전년에는 3기 위원회의 발족 지연으로 인해 4월 12일에 공지된 것과 비교하면 두 달 이상 앞당겨졌습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를 비교하여도 2006년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표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는 지역신문 관계자의 아낌없는 협조와 깊은 관심 그리고 지역신문을 위한 위원회의 노력이 결집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2012년은 신청 신문이 전년에 비해 19개사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정비율은 2011년의 67.5%에서 2012년에는 69.3%로 1.8% 정도 높아졌는데, 이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두 번째로 높은 선정비율입니다. 이를 일간신문과 주간신문으로 구분하면 일간신문은 2011년의 73.2%에서 2012년에는 73.0%로 0.2% 정도 낮아졌지만, 주간신문은 전년의 64.6%에서 2012년에는 67.2%로 2.6% 정도 높아졌습니다.
이제 다음 주에 2012년도 사업설명회가 개최됩니다.
2월 14일에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는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올해의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 안내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위원회는 지난해에 강조한 것처럼 올해에도 기본개념으로 ‘지역을 중심으로 세우자’를 모토로 ‘지역으로 찾아가며’, ‘지역신문에 다가가는’ 움직이는 위원회(Commission on the Move)를 행동목표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전년에는 예산 뒷받침 등 여건이 여의치 않았지만 올해에는 직접 찾아가는 ‘소통의 기회’를 적극 살리겠습니다. 또한 사업방향으로는 ‘맞춤식 지원’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사업 지원을 유도하고, 중요사업 중심으로 방향을 집중하며, 중장기 다년사업과 미래지향적인 뉴미디어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끝으로 올해 우선지원사로 선정된 신문사는 더욱 사업에 매진해 주시고 상대평가에 의해 안타깝게도 선정되지 못한 신문사는 내년에는 꼭 선정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내실 있는 기금 집행을 위해 신청 사업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위원회는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지역신문의 발전과 진흥이 활짝 꽃피울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2월 6일
壬辰年 正月 대보름
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최창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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